인공지능 개념을 공부한 뒤 반드시 해봐야 할 것은 코드로의 적용입니다. 이론만 알고 결국 기술로 활용할 수 없다면, 인공지능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게 되겠죠.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머신러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룹니다.
책의 내용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데이터의 형태인 행렬(또는 텐서)을 다루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불러오고, 전처리하는 방법을 이어서 학습합니다.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핵심은 데이터 전처리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작업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질 정도로 데이터 전처리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책에서는 텍스트와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데이터 처리를 배웠다면 마침내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방법을 학습할 차례입니다. 이어서 모델을 설계하고, 평가하며, 각 태스크에 어떤 모델을 사용해야 할지를 설명합니다. 머신러닝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각각의 상황에서는 어떤 알고리즘이 유용한지를 분석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딥러닝 기술을 소개하는 것으로 책의 내용이 마무리됩니다.
인공지능을 연구할 목적이 아니라, 관련 기술을 빠르게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책의 내용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권의 책으로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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