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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AI Boostcamp 5th

1주차 회고

by mjk0618 2023. 3. 9.

[AI BoostCamp 1주차 (23.03.06~23.03.10) 회고]

부스트캠프 AI Tech 5기를 진행하면서 학습한 내용, 고민한 내용 등에 대해서 기록해보려 합니다.

매일 요일에 맞춰서 정리한 내용을 조금씩 추가하며 임시저장해두고 업로드는 일주일에 한 번 할 예정입니다.

 

23.03.06 (월)

첫 날인 만큼 마음을 다잡고 코어타임 동안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하였고, 꽤 많은 분량의 강의를 들었다.

초반에는 기초적인 파이썬 문법에 대해 점검해보고, 더불어 파이썬의 언어적 특성이나 객체지향, 자료구조 등

기초적인 지식에 대한 전반을 다뤘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Log Handling 부분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생소하다.

『Bert와 GPT로 배우는 자연어 처리』 도서의 내용을 따라 PyTorch 실습을 할 때 로거를 조금 사용해 본 적이 있으나,

코드를 따라쳐본 정도라 숙달되지는 않았다. 아마 앞으로 프로젝트를 할 때는 좀 더 자주 사용하고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23.03.07 (화)

넘파이와 판다스에 대한 개념을 복습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조금씩은 사용해보았고, 텐서플로를 공부하며 여러 실습 코드를 작성해보며 어느 정도 지식은 갖고 있었다.

하지만 여태껏 필요에 따라 책을 찾아보거나 구글링을 하며 작업했기 때문에 과제를 할 때도 막히는 부분이 조금 있었다.

아마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Python 기초에 대한 강의를 모두 듣고 이어서 AI math를 수강했다.

학교 다닐때, 혹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도서를 읽을 때 이미 공부한 내용도 있었지만,

일부 복잡한 수식을 다시 전개하려니까 한 눈에 잘 들어오지가 않았다. 

 

23.03.08 (수)

AI math 강의를 모두 수강했다.

확률, 통계, 선형대수와 더불어 CNN, RNN에 대한 개념을 길지 않은 영상에 압축해서 담다보니 아직 좀 더 학습이 필요하다.

아마 앞으로 심도있는 내용을 긴 시간을 들여 공부할 기회가 생길텐데, 집중해서 나의 지식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겠다.

 

인공지능 분야의 문제는 결국 손실함수를 최소화한다는 하나의 목표로 귀결된다.

최적화든 손실에 대한 정의든 결국 최종적인 목표는 예측값과 실제값의 차이를 줄이는 것일 텐데,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항상 알쏭달쏭하다.

 

꾸준한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완벽한 개념을 갖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23.03.09 (목)

어제까지 이번 주차 학습 내용은 모두 끝냈다. 그래서 심화과제와 PyTorch 강의 일부를 수강했다.

수학적인 개념을 이해한다고 해도 이를 코드로 구현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코딩 테스트에서도 겪었듯이 문제를 이해하고 풀이 방법을 떠올렸다고 해도 구현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듯이 ...

심화 과제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입문자의 약점을 잘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제가 있었다.

모든 문제를 단번에 스스로 해결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도전해볼 가치가 있고 해내었을 때 얻는 게 많았다.

 

오후에는 처음으로 멘토링 시간,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가고자 하는 길을 미리 걷고 경험해본 분들의 소중한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직은 아는 게 많지 않은 만큼 구체적이고 유용한 질문을 할 실력도 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고민이 있나

들어보고 공감하고 정리하며 나의 생각을 점검해볼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배우러 오는 공간임에도 이미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받아 나도 빨리 정진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

조급함에 오히려 발목잡히지 않도록, 빠르지만 정확하게 올바른 길을 따라 가자.

 

23.03.10 (금)

어제까지 대부분의 강의는 듣고 정리했기 때문에 오늘은 오피스아워에 진행될 심화 과제에 대해서만 조금 점검해보았다.

쉽지는 않았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며 이해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유익했다.

원래부터 무언가를 배울 때 원론적인 부분부터 파고드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이런 유형의 과제가 있어서 좋았다.

물론 스스로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동료나 멘토들의 도움 덕분에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 진행한 Office Hour도 한번에 이해하기는 조금 쉽지 않고 정리가 덜 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조금 정신없었던 부스트캠프 1주차가 어느덧 마무리 되었다.

아직까지도 완전히 정리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적응하고 조원들과도 친해진 것 같다.

여태 너무 학습 관련한 내용만 작성한 것 같아서 생활적인 면이나 피어세션에 대해서도 회고해보려 한다.

팀 멤버는 완전히 랜덤으로 구성되었다는데, 현재 팀원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 명 한명이 이미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어서 보고 배울 점도 많고, 성실하게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동기부여가 된다.

아직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서로서로 친해져 가는 과정이 즐겁고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한 명도 빠짐없이 팀원들끼리 격려하고 응원해주며 적극적으로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라서 더할나위 없이 좋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내 가치를 보여주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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